제주지역 수출 증대를 위해 매진한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는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53회 무역의 날 및 제6회 제주수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지역 수출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 유공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주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만큼 여러 분야에서 수출기업인들이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백만불 수출의탑=㈜동방씨월드(대표 이창우) ▲한국무역협회장 표창=김희선 ㈜센타무역 부장 △박수희 서림수산 이사 ▲제주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오송팜㈜(대표 김영중) ▲수출 우수상=제주거북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두분) ▲수출장려상=㈜유앤아이(대표 김미진) ㈜아트피큐(대표 오태헌) ▲수출 유공자(도지사표창)=양영은 ㈜제이아이엠 대표 손성민 (재)제주테크노파크 팀장 문준영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부장 최강석 중소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 전문위원 강수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리